▲ 가수 혜은이가 굴곡진 인생사를 전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한 장면 캡처.

가수 혜은이가 굴곡진 인생사를 전했다.

혜은이는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지난날 힘들었던 삶을 털어놨다.

이날 혜은이는 “5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처음 노래를 시작했다" 며 "노래를 하며 아픈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며 힘들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한 27년간의 결혼생활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았다”며 “남편의 사업실패와 잘못된 빚보증으로 30억 빚을 떠안게 되었다. 그 빚을 10년 동안 갚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말을 듣고 남편 김동현은 “아내에게 평생 갚으며 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은이는 70년대 ‘당신은 모르실거야’ 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후 당대 최고의 가수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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