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과 알파치노가 나란히 찍은 두 장의 사진이 재주목 받으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컨덕트 캡처.

배우 이병헌과 알파치노가 나란히 찍은 두 장의 사진이 재주목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과 알파치노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미스컨덕트’에 주연으로 나란히 출연했다.

사진 속 알 파치노와 이병헌의 엘리베이터신은 영화 말미에 등장한다.

이병헌은 ‘미스컨덕트’ 촬영 직후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인 알파치노와 연기해서 영광”이라며 “촬영 전에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도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숨이 멎을 정도로 긴장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카메라가 돌아가는 도중에 알파치노가 ‘괜찮다. 잘 안되면 다시 하면 된다’고 말해줘서 안정을 찾고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병헌과 알 파치노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 알파치노는 이병헌의 어깨에 팔을 올려 어깨 동무를 하고 다정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영화 촬영 들어갔을 때랑 일상이랑 확 바뀌는 것부터 이미 대단하다” “사진 두 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둘 다 대단하다” “둘 다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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