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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빠른 정상화…16일부터 잠정합의 찬반투표

기사승인 2017.10.12  2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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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환자 평년수준 상회
병상가동률도 80%대 회복

최장 기간 파업으로 진료 파행을 빚던 울산대학교병원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 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12일 울산대병원 측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전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잠정합의하면서 진료 등 대부분의 업무가 정상화되고 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병원 측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달 14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 29일까지 16일간 파업을 벌였다.

교섭 난항 속에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외래진료, 입원, 수술 등 병원 업무가 파행을 빚었다.

외래환자의 경우 파업 기간 한때 전년도 평균 대비 약 30%가 감소한 일일 1894명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상 가동률도 파업 직전이던 지난달 13일 약 91%에서 파업 마지막날이던 지난달 29일에는 약 32%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술 건수도 급감했다.

다행히 노사가 추석 연휴 직전 접점을 좁혀 잠정합의하면서 현재(지난 11일 기준) 외래환자의 경우 전년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입원환자는 773명으로 병상가동률이 80%대까지 회복했다. 수술도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병원이 정상화되면서 그동안 진료 차질로 근심이 컸던 환자 가족들과 시민들도 안도하고 있다.

한편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투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마라톤 협상 끝에 기본급 2.35%(5만4850원), 통상수당 2만원(1.2%), 격려금의 기본급 지급비율 인상(75%→78%, 월평균 2만3760원), 타결 일시금 30만원 지급, 일반병동의 간호등급을 2019년까지 단계적 1등급으로 상향 조정, 시간외 노동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파업 참여자 등 상호 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지 않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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