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작가회의 북콘서트

14일 문화공간 ‘예원’서

▲ (사)울산작가회의(회장 최장락)는 14일 오후 7시 중구 문화의거리 문화공간 ‘예원’(카페 애령 3층)에서 김태수(사진)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사)울산작가회의(회장 최장락)는 14일 오후 7시 중구 문화의거리 문화공간 ‘예원’(카페 애령 3층)에서 김태수(사진)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김태수 시인은 1978년 등단해 올해로 등단 40년을 맞았다. ‘민족시인’이라고 불리는 김 시인은 울산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역임했다. 지역 교육현장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후 지금은 교정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에서 시창작을 강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에 대한 이해와 문화의식 함양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작가와 진행자의 토크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장락 시인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는 김 시인의 시에 노래를 입힌 시노래 영상과 김 시인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독자들이 작가에게 질문하는 코너를 마련해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 시인의 작품 30여 편을 손수 엮은 시집과 울산작가회의 회원들이 기증한 책들을 독자들에게 나눠주는 순서도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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