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물 협력체계 구축 현장중심 행정 펼칠 것”

▲ 신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 신진수(52·사진) 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 신진수(52·사진) 전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이 취임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일 청내 대강당에서 신 신임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 청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물산업육성과장·폐자원관리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청와대 환경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국방대학교 교육을 거쳐 이번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신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낙동강 물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의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임인 송형근 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10월 인사에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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