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울산지청-울산지역 3개 백화점

SNS 게재·홍보음원 방송하고

홍보의 날 지정 안내문 배부등

청년층 고용률 제고 위해 합심

고용노동부울산지청(지청장 양정열)과 울산 지역 3개 백화점은 11일부터 청년일자리 정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취업성공패키지’를 공동으로 홍보, 관련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층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홍보할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장기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고, 취업성공패키지는 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단계적으로 제공되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다.

지청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지점장 안용준)과 현대백화점 동구점(지점장 김강태), 롯데백화점 울산점(지점장 이종석)등 울산 지역 3개 백화점은 정책 홍보물을 매장 내 게시하고, 페이스북 등 SNS 게재 및 매장 내 홍보음원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3개 백화점은 향후 제작·발송하는 대량 홍보우편물에 청년일자리정책 홍보문구를 게재하고, 매월 1회 이상 ‘청년일자리정책 홍보의 날’을 지정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청년일자리정책 안내문을 배부하고 참여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하기로 했다.

지청 관계자는 “지역 백화점들과의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청년일자리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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