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념행사 개최
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12일 오후 2시 해운대 센텀산단에 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민선 6기 기업유치 100개사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출범 3년 6개월만에 역외기업 100개사를 유치한 성과를 성과를 돌아보고, 제2의 기업유치 목표를 향해 새마음을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시는 이날 부산으로 유치한 기업 중 분야별 상징성이 있는 대표기업을 초청해 ‘기업유치 100개사 달성 기념패’를 전달하고 지역의 취업준비생과 기업대표 간 토크시간을 마련한다.
초청기업은 올해 유치한 이케아, 더존비즈온, SM상선 등을 비롯해 지난해 유치기업인 현대글로벌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소, 하이즈항공 등이다.
이들 유치기업 대부분은 이전과 투자착수에 들어간 상태이며 일부는 입지확보를 위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산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일본 기업인 ‘제일시설공업주식회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전 세계 반도체용 클린이송장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CJ 등 주요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