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예방 등 대응체계 구축
울산시는 23일 남구 중앙로 311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무실에서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기관인 ‘울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울산시 장애인단체 대표자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이사장 정근두)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며 관장을 포함해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은 신고접수, 피해장애인 사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대 예방, 학대 의심사례 선제 발굴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관은 장애인 학대 신고전화(1644·8295)를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의 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