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인터뷰에서 “세리머니를 어떻게 할지 고민은 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jtbc2 캡처.

 

정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후 인터뷰에서 “세리머니를 어떻게 할지 고민 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샌드그렌을 3대0(6-4 7-6<7-5> 6-3)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세리머니 대신 미소 지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를 앞두고 이겼을때 세리머니를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듀스에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몰려 뛰어다니다 보니, 바빠서 아무런 세리머니를 하지 못했다”고 말해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현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으로 예정된 4강전에 로저 페더러와 토마스 베르디흐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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