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35)가 17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갚지 못해 법원 회생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SNS캡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35)가 17억원에 이르는 채무를 갚지 못해 법원 회생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는 법조계를 인용해 신사동 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반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권의 경우 채권자단의 75%이상 동의를 받아 채무를 최장 10년간 분할해 갚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사동 호랭이는 걸그룹 EXID의 소속사인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나나컬쳐 측은 “신사동 호랭이 프로듀서가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은 맞으나 현재 대표가 아닌 프로듀서로 회사에 소속돼 있어 바나나 컬쳐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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