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수 출마선언 한동영 시의원, 7대 안전공약 발표

▲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한동영 울산시의원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를 위한 7대 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이창균기자
6·13 지방선거에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한 한동영 울산시의원은 2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를 위한 7대 안전공약을 발표했다.

한 의원이 제시한 공약은 △울주군민 방독면 및 생존배낭 공급 △안전전담과 신설 및 안전교육 강화 △울주군 의용소방대 지원 강화 △휴대폰으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재난 매뉴얼 적극배포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공동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침수방지를 위한 차수벽 설치지원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및 지진대피소에 대한 안전성 강화방안 등이다.

한 의원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를 가장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이집과 학교, 병원, 다중이용시설, 고층건물 등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관내 공동주택과 아파트 664개 단지와 농어촌, 주택 등에도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안전만 전담하는 과를 신설하고, 울주군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형식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천변 홍수재난 관리시스템 구축, 예경보시설 확충 등 울주군에 필요한 안전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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