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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울산점 ‘화재 보상’ 입점상인과 진통 전망

기사승인 2018.02.1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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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울산시 남구 뉴코아아울렛 10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점 매장들이 큰 손실이 발생하자 뉴코아아울렛 측에서 부담을 나누기 위해 입점 매장들과 방안을 찾고 있다. 이창균기자

수수료인하·마케팅 지원 방침에

상인 “정확한 규모 미확정 답답”
주중 정밀안전점검 결과 나오면
상인들과 재개점 날짜 조율키로
설 연휴기간 재개점은 어려울듯


지난 9일 발생한 화재로 영업이 중단된 울산시 남구 달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이 설을 앞두고 매출 타격을 입은 입점 상인들에게 수수료 인하와 본사차원의 마케팅 비용 지원 등 손실보전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화재발생으로 인한 영업중단에 따른 피해보상 규모 등을 놓고 입점 상인들과의 진통이 예상된다.

12일 뉴코아아울렛 울산점에 따르면 이 쇼핑몰에 입점한 90여개 매장 가운데 10% 가량은 임대매장이고 나머지 80여개 점포는 뉴코아아울렛과 브랜드 본사간 수수료계약으로 중간관리자가 근무하는 형태다.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관계자는 “화재 사고에 따른 영업 중단과 이로 인한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들 입점 매장에 수수료 인하와 본사차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점포 이미지 쇄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재개점 시기는 고객과 직원 안전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건물 안전점검 결과가 나온 후 상인들과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코아아울렛은 이번주 중 건물 정밀안전점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점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재개점 날짜를 조율할 계획이나, 설 연휴기간 내 재개점은 어려운 것으로 내다봤다.

입점 상인들과 손실보전 협의를 원만히 매듭짓는것도 과제다. 뉴코아측이 제안한 수수료 인하 규모와 본사 차원의 마케팅 비용도 얼마정도 선에서 지원될 지 확정되지 않아 상인들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화재 책임소재에 따른 2차적 피해보상 규모 등을 놓고도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지난 9일 오후부터 일부 매장주들은 외부 용역업체와 함께 소방과 경찰의 허가를 얻어 점포에 떨어진 소방수를 정리하고 매장 정리를 벌였다. 상품 일부에 물이 떨어지면서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지만, 대부분의 매장이 이날까지 영업 재개를 위한 매장 정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뉴코아아울렛 관계자는 “당장 영업을 해도 지장이 없을 만큼 정돈됐다.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쳐 재개점 날짜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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