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컬링 대표팀이 2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딴 가운데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아시아 최초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네티즌들이 나섰다. 연합뉴스 제공.

 

여자 컬링 대표팀의 아시아 최초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기 위해 네티즌들이 나섰다.

25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낮 12시부터 ’수고했어 여자컬링‘ 띄워쓰기 없이 검색해 달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서 선수들을 축하해주자”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오후 12시께부터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수고했어여자컬링‘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른 상태다.

앞서 이날 오전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가졌다. 비록 경기에서 3대 8로 패배했으나 여자 컬링 대표팀은 아시아 최초 컬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네티즌들 역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핸드폰 반납한 거 이제 받을텐데 이거 꼭 보면 좋겠다”, “수고 많았고 여자컬링 앞으로도 계속 응원한다”, “메달 색은 중요치 않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 했다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 실망할 필요 없고 당당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글을 게재하며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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