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14·銀 14·銅 11등 총 39개
2위 독일·3위 캐나다 차지

동계스포츠 강국 노르웨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평창올림픽 폐회일인 25일 대회 마지막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30㎞ 클래식 경기에서 ‘철녀’ 마리트 비에르겐(38)의 금메달로 독일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 노르웨이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등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노르웨이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래 16년 만에 종합 1위에 복귀했다. 이번 23회 대회까지 노르웨이는 8번이나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독일은 노르웨이와 같은 금메달 14개를 땄지만, 은메달 수에서 밀려 종합 2위에 자리했다.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를 일궜다.

3위는 캐나다(금 11·은 8·동 10), 4위는 미국(금 9·은 8·동 6)이 차지했다.

네덜란드는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금메달 7개를 쓸어담는 등 8개의 금메달로 5위를 달렸다.

일본(금4·은5·동4)은 종합 11위, 중국(금1·은6·동2)은 16위에 랭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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