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입문교육 마치고 입사

2020년까지 3500명 추가채용

▲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기술직 신입사원 300명 입사식을 가졌다. 기술직 신입사원 300명이 입문과정을 모두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특별 고용한 기술직(구 생산직)신입사원 300명이 새로이 26일 정규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입사식을 갖고 6주간의 입문교육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울산공장 지원사업부장 최준혁 전무는 격려사에서 “회사 발전의 주역이 되어 현대자동차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인원은 2012년부터 이번 30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00명이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5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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