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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 울산상권]혁신도시 아파트 입주후 형성된 신흥상권

기사승인 2018.02.25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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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끝)울산 장현동 혁신도시

   
▲ 울산시 중구 외솔중학교 주변으로 신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장현동 혁신도시 상권이 형성돼 성업중이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2013년 이후 2400여가구 입주
에일린의뜰 앞 20여곳 성업
유동인구 적지만 꾸준한 매출
인근 단독주택도 속속 들어서
상권확장 호재·임차료도 저렴


울산 중구 장현동 혁신도시 상권은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 후 형성된 신흥상권이다. 지난 2013년부터 에일린의뜰2차아파트(712가구), 골드클래스아파트(478가구), 우정LH1단지아파트(736가구), KCC스위첸(424가구) 등 2400여 가구가 들어서면서 상권이 형성된 곳이다.


최근 단독주택도 속속 들어서 함월고 인근 상권과 함께 혁신도시 내에 활성화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인근 2400가구 아파트단지 주민이 주 고객

중구 장현동 혁신도시 상권은 에일린의뜰2차아파트·골드클래스아파트 앞 근린생활시설용지에 슈퍼마켓과 커피전문점, 음식점, 생활용품점 등 주거밀접형 상가 20여곳이 성업 중이다. 외솔초·중학교 인근으로 상가 1층에는 점포가 2~3층에는 학원과 병원이 들어서 있다. 유동인구는 많지 않지만 인근 아파트와 단독주택 고정인구로 인해 이곳 상권의 매출은 꾸준한 편이다. 아파트단지 인근 상권으로 주중보다는 주말 매출이 높은 편이다.

인근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김남의(여·48)씨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다른 곳은 사정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장현동 상권은 아파트단지 인근이라 매출이 꾸준한 편”이라면서 “바로 앞에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어 주중보다는 주말이 15% 가량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저렴한 임차료는 장점·소비 유출은 단점

장현동 혁신도시 상권은 번화가에 비해 비교적 임차료가 저렴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는 단독주택들로 인해 정주인구가 늘어나는 점 등은 상권 확장의 호재로 꼽힌다.

장현동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홍민혜(여·39)씨는 “아파트단지 인근에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곳이고 시내보다 임차료가 저렴해 이곳에 가게를 열게 됐다”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사무실에서 종종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아직은 이쪽 동네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고 말했다.

장현동 혁신도시 상권은 점포 면적이 비교적 작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점 등 입주 상점에 한계가 있어 단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아직까지는 외식 등 소비를 위해 인근 병영 상권을 많이 이용하는 상황이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장현동 상권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임차료가 평(3.3㎡)당 평균 5~6만원 선으로 시내와 비교해 높지는 않다”면서 “인근 외솔초·중학교로 인해 30~40대 젊은 부부 거주 비율이 높고 신규 단독주택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상권 확장 호재는 있지만, 아직은 형성 초기여서 외식객들은 병영 쪽 유출이 더 많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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