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기연주회 마련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공연모습.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 ‘봄에 부르는 우리들의 노래’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경주시립합창단 부지휘자이자 울산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인 김동욱 객원지휘자와 함께 ‘강아지 똥’ ‘한숨은 그만 아가씨’ ‘하나라는 아름다운 느낌’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서는 오세암, 노틀담의 곱추 등 인기 애니메이션이 주제곡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출연으로는 테너 한용희가 ‘그리운 마음’ 외 1곡을, 아기와 엄마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울산 여성베베합창단(지휘 조나리)가 ‘음악! 너는 나의 친구’ 등을 들려준다.

시립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마련한 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1000원.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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