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청은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태화강 엑소디움에서 주민, 경찰, 소방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울산시가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1일 울산 전역의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에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해 12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올해 1월 밀양 세종병원의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는 의무적으로 참여했고, 요양병원 등 장애인시설 등에서도 함께했다. 구·군별로는 다중이용시설 1개소를 선정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에서는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소방서별로 1개 구간을 선정해 화재대피훈련과 연계 진행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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