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지난해 12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올해 1월 밀양 세종병원의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는 의무적으로 참여했고, 요양병원 등 장애인시설 등에서도 함께했다. 구·군별로는 다중이용시설 1개소를 선정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당국에서는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소방서별로 1개 구간을 선정해 화재대피훈련과 연계 진행했다. 최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