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리 학생, 손유록 학생, 권민주 학생, 강보혜 학생, 이동협 학생, 길다인 학생(왼쪽 위부터)

‘봉사 부문’ 손유록
‘면학 부문’ 권민주
‘장애 부문’ 강보혜
‘과학기술 부문’ 이동협
‘국제화 부문’ 길다인

‘2018년 울산시 청소년상’ 대상 수상자로 박형리(현대청운고 3) 학생이 선정됐다.

울산시와 울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는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대상, 봉사, 면학, 장애, 과학기술, 국제화 등 6개 부문 6명의 울산광역시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 박형리 학생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정 및 서울대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수료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 인재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봉사 부문은 손유록(성광여고 2), 면학 부문은 권민주(동평중 1), 장애 부문은 강보혜(울산행복학교 고등부 3), 과학기술 부문은 이동협(울산공고 3), 국제화 부문은 길다인(울산외고 3)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2018년 울산시 청소년상’은 지난 3월15일부터 4월6일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교육청과 구·군 및 청소년기관 등의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0명이 추천 접수되었으며, ‘울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은 5월 중 청소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올해 8월께 시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시 청소년상’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3년 6월 울산시 청소년상 조례 제정으로 올해 5회째 시행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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