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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러시아 집결 F조 ‘4국4색’ 풍경

기사승인 2018.06.13  2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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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비장’·스웨덴 ‘맹훈련’
멕시코 ‘악몽’·독일 ‘여유’

   
▲ 13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 도착해 숙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과 F조 상대 국가들이 모두 결전의 땅에 모였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를 시작으로 한국과 독일, 스웨덴 선수단이 12일 입국해 첫날을 보내며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레오강의 사전캠프를 뒤로하고 12일 오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으로 입국해 35㎞가량 떨어진 뉴페터호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교민 등 150여명의 따뜻한 환영 속에 전초기지에 둥지를 틀었다.

러시아 입성 시간이 오후였던데다 항공편 출발이 다소 연기돼 예정보다 숙소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면서 대표팀은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첫 저녁을 보냈다.

   
▲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될 스웨덴 대표팀의 첫 현지훈련 모습

일부 선수는 호텔 뒤편 호숫가로 나와 가벼운 산책으로 여독을 풀고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기도 했다.


F조 ‘최약체’ 한국은 11일 세네갈과의 평가전 0대2 패배를 비롯해 사전캠프 두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을 남긴 채 러시아 생활을 시작했다.

입성부터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지만, 비장한 각오로 ‘반전’을 꿈꾸고 있다.

   
▲ 멕시코 대표팀 훈련을 러시아 현지에서 지휘하고 있는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

신태용 감독은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고,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도 “평가전은 어디까지나 평가전”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격돌할 ‘전차 군단’ 독일은 같은 날 오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타이틀 방어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자국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특별기 ‘팬한자’를 타고 모스크바 땅을 밟은 독일 대표팀은 현지 자원봉사자와 팬들의 환영 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와 버스를 타고 모스크바 교외의 베이스캠프 바투트니키 호텔로 이동했다.

검은 수트를 차려입은 선수들은 시작부터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독일 대표팀

다른 팀보다 하루 먼저 도착해 모스크바 인근 힘키의 노보고르스크 디나모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멕시코 대표팀은 도착하자마자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핵심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포르투)가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지 못해 명단에서 빠진 것이다. 그의 자리는 미드필더 에릭 구티에레스(파추카)가 채웠다.

한국의 16강 진출 도전의 분수령이 될 첫 경기 상대 스웨덴은 러시아에 도착한 12일 곧장 첫 훈련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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