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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투표현장...100세 할머니도 ‘한표’ 행사

기사승인 2018.06.13  2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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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울산 울주군 다담은갤러리에 마련된 상북면 제3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줄지어서 투표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차례로 나눠 수령·투표 혼선

○…사전선거에선 한꺼번에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했던 것과 달리 본선거에선 각각 3장과 4장을 2차례에 걸쳐 수령·투표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유권자들은 먼저 울산시장과 시교육감, 기초단체장을 뽑는 투표용지 3장을 받아 투표한 뒤 광역·기초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를 해야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유권자들이 처음에 받은 3장만 기표한 뒤 투표장을 빠져나가는 경우가 일부 있었다.

일련번호 다른 투표용지 나와

○…유권자들은 똑같은 일련번호가 적힌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돼 있지만 다른 일련번호가 적인 투표용지가 나오는 혼선도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중구 다운동 제6투표소에서는 유권자 1명에게 배부되는 총 7장의 투표용지 중 시의원 투표용지 1장의 일련번호가 다른 것이 발견됐다. 투표사무원들은 선관위 측에 이를 알리고 투표를 계속 진행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서 투표한 다른 유권자에게 투표용지 1장이 더 배부된 것 같다”고 말했다.

100세 할머니도 ‘한표’ 행사

○…전국동시 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9시30분께 울산시 중구 우정동 제3투표소에서 올해 100세인 김두애 할머니가 투표했다. 김 할머니는 1917년 7월생으로 울산에서 10명 미만인 100세 이상 노인 중 한 명이다. 김 할머니는 동네 노인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용지 훼손·소란·촬영 적발

○…울산지역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투표용지를 촬영하다 적발되는 소동이 잇따랐다.

오전 10시4분께는 중구 병영1동 제3투표소에서는 70대 남성이 전직 대통령을 비난하며 투표소에서 큰소리로 소란을 피웠다. 선거업무 관련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이 남성은 소란을 멈추고 투표를 마친 뒤 귀가했다.

오전 11시45분께 복산2동 제1투표소에서는 50대 여성이 교육감 후보를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후 투표해 관계자가 선관위에 통보했다. 오후 3시10분께 동구 방어동 9투표소에서는 50대 초반의 여성이 투표가 잘못됐다며 투표용지를 찢어 귀가해 경찰과 선관위 등이 조사중이다.

선거특별취재본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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