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배우 진서연이 ‘인생술집’에 출연해 온라인상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선상에 올랐다.

진서연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 tvN '인생술집'에서 가식 없는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연유한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대한민국에서 전무한 파격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해 영화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인생술집’ 출연진들은 진서연 남편이 영화 ‘독전’ 연기를 어떻게 봤냐고 물었다.

이에 진서연은 “남편 직장이 베를린에 있어서 아직 ‘독전’을 보지 못했다”라고 밝히면서 “시나리오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 ‘와우 좋은데’라고 반응을 하며 출연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진서연은 남편을 처음 만나고 나서 석 달 후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남편을 처음 보자마자 자신과 같은 과인 개인주의가 심한 사람이었다. 결혼 할 사람은 보면 알아차린다고 하는데 그 사람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짜증났다. 감당이 안 되는 남자였다”라고 설명을 했다.

더불어 “어차피 저 사람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자고난 후 다음날 결혼하자고 했더니 좋다고 했다”라며 “서로 개인주의가 공통적으로 있어서 그런지 잘 맞는다”라고 결혼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