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울산 전통공예문화의 정수 한자리에

기사승인 2018.07.12  21:57:31

공유

- 중구전통공예협회 아트페어
예술작품부터 생활용품까지
1000여점 전시와 판매 병행
17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서

   
▲ 13일 개막하는 제1회 울산중구전통공예아트페어에는 총 1000여점의 공예품이 선보인다. 사진은 ①유길훈 벼루장, ② 김미숙 회장의 천연염색 공예품, ③장추남 장인의 은장도 제품, ④수제그릇을 만드는 ‘그남자의 그릇장’ 김철민씨, ⑤ ‘전통판각예술원’의 한병옥 원장.

울산중구전통공예협회(회장 김미숙)가 개최하는 제1회 울산중구전통공예아트페어가 13~17일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전시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13일 오후 6시30분.

창립 20주년을 맞은 중구전통공예협회는 지역 공예인과 작품, 묵묵히 걸어왔던 협회의 지난 활동을 알리기 위해 전통과 생활예술이 공존하는 대규모 전시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우리 고유의 공예품들을 구경하며 선조들의 생활 속 지혜를 느끼는 동시에 실생활에 도움이 될 생활용품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예인의 전통공예품과 예술품, 아트상품 등을 감상하는 자리이자 마음에 드는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사는 판매의 장이다.

전시품목은 그릇, 생활용기, 침구류, 전통염색 생활소품, 은장도, 한지공예, 규방공예, 한복, 부채, 생활소품, 목가구, 조명등, 수제의류, 퀼트, 액세서리, 도자기, 옹기제품, 옻칠, 나전칠기, 금속공예, 천아트 등 1000여 점에 이른다. 작품가격은 물품에 따라 최저 5000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다양하다.


참가업체는 모두 35개 업체다. 중구지역에서 활동하는 협회원이 22개업체이고, 여기에 13곳의 울산지역 전통공예업체가 동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울산의 전통공예문화를 보여주는 장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무형문화재 6호 유길훈 벼루장, 4호 허진규 옹기장, 이영숙 한복명장을 비롯해 진예심(섬유), 김현우(처용탈), 손희숙(천연염색), 김종춘(모필장), 임동훈(장도장 전수조교), 조기만(도자기) 이양운(나전칠기)씨 등이다. 그 중 최고령자는 60년 간 하루도 거르지않고 병영 은장도를 제작해 온 장추남(88세) 장인이다.

김미숙 회장은 “창립 20년 동안 몇차례 전시회는 개최했었지만, 이번처럼 공예품 만으로 아트페어를 시도하기는 처음”이라며 “회원 모두가 뛰어난 기량을 갖고 있지만, 불경기인데다 전통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해 창작예술인들 모두가 쉽지않은 길을 걷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져 공예인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6·0664.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ad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