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1회 관광스타트업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체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앱이나 웹을 활용해 여행 정보를 찾는 자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ICT)이용 서비스’와 ‘체험형 상품서비스’다.

기술(ICT)이용 서비스는 울산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스마트 관광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체험형 상품 서비스는 울산 고유의 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한 독특한 문화 체험 상품 개발하는 것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공고일(7월17일) 기준 울산에 주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소상공인 등이다. 7년 이상 관광 외 분야 사업을 하다 관광 분야로 확장하는 예비 창업자의 참가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8월16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관광 인터넷 홈페이지(tour.ul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울산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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