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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휴가 즐기자" 무더위에도 해수욕장·계곡 북적

기사승인 2018.08.11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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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열린 각종 여름 축제장은 인파로 가득해

   
▲ 횡성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 개막 [횡성군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른 11일 유명 해수욕장과 국립공원, 야영장 등은 찜통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따가운 뙤약볕에도 막바지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은 파도와 계곡 물에 몸을 맡기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소나기 예보가 내려진 일부 지역 피서지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비교적 썰렁한 풍경도 나타났다.'

국내 최고 피서지로 손꼽히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막바지 피서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이날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이 2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안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10만여명이 찾아 해수욕은 물론이고 집 트랙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겼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행 중인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무더위를 피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강원도 동해안의 93개 해수욕장에도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이겨냈다.

제주도가 자랑하는 협재, 함덕, 월정, 중문 등의 해수욕장에도 휴일을 즐기려는 이들로 붐볐다.'

이에 비해 최고 40㎜의 소나기가 예보된 광주와 전남 해수욕장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말 휴가객으로 북적였던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이날 평일보다 조금 많은 수준의 이용객이 찾았다.

   
▲ 제18회 도두 오래물 축제

해수욕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바람만 조금 불고 있는데 비 예보와 태풍 소식에 피서객 방문이 뜸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해수욕장이 몰린 경북 동해안 역시 태풍 '야기' 북상에 따라 관광객이 적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린 각종 축제장에도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7회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토마토 풀장에 몸을 던지며 더위를 날려버렸다.'

여름축제인 '조선하지로다'가 한창인 용인 한국민속촌에선 방문객들이 물총 싸움인 '조선 vs 시골 살수대첩'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다.

임진왜란 3대 대첩인 한산대첩을 기념하는 '제57회 통영 한산대첩축제'가 열리는 경남 통영시에는 이른 시각부터 관광객들이 몰리며 시내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지리산 등 유명산과 팔공산 계곡, 의성 방계계곡도 찜통더위를 피해 나온 행락객들로 넘쳐났다.

경남 통영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에는 정오를 기준으로 2천500여 명이 탑승, 남해안 섬들을 바라보며 휴일을 즐겼다.

멀리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도심 영화관과 도서관, 카페,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냈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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