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특급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개관이 임박했다. 현재 시공이 완료된 호텔로 이미 분양 물량은 완판됐고, 정리 물량 일부가 분양 중이다.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은 호텔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다.

정부가 9.13 부동산 규제를 발표하면서 주택 시장 투자자들이 빠르게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다양한 상품 중에서도 분양형 호텔이 틈새 투자처로 좋은 인기를 얻고 있다. 투자가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이 어려운 가운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분양형 호텔의 인기 요인이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강원도 평창은 올 상반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실제 올해 강원도 지역 관광객 수는 약 5,091만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천만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이 중 49%의 관광객이 평창과 강릉권역을 방문한 것이다. 올림픽의 수혜효과가 확실했음을 입증한다.

평창의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것에는 지역 교통망 개선의 역할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림픽 개최를 앞둔 지난해 12월, 경강선 KTX가 개통되면서 강원도 일대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산악 관광지의 단점인 교통의 불편함을 대거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맞아 방문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평창 지역은 숙박 시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관광객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반면,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미 보유 중인 숙박시설들이 다양하지만, 관광객이 유입되는 속도가 빨라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규모 특급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개관 소식이 환영받고 있다. 강원도 평창 횡계리 대관령 자락에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1649㎡의 규모로 들어서는 대규모 특급호텔로, 일대 숙박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이 조성돼 대규모 인원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전 객실에는 테라스, Duplex Room이 도입돼 숙박객의 쾌적한 휴식을 돕는다. 호텔 내에서 다양한 관광,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힐링 스파와 청소년 직업체험관, 컨벤션 센터, 양떼 목장 등의 부대시설도 다채롭게 조성됐다. 지역민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호텔 관계자 및 투자자들은 호텔 성공을 예견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의료 관광객과 기업체 고객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이다. 이 호텔에는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라마다 안티 에이징 센터’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 줄기세포 기반의 노화방지 센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관광객까지 유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즈니스 관련 부대시설도 대거 조성돼 기업체 고객들의 문의도 상당하다. 가변형 컨벤션 센터와 초대형 로비, 야외 행사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세미나, 워크숍, 컨벤션 등 다양한 기업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기업 행사를 위해 찾은 임직원들은 관광과 휴양을 즐길 수도 있어,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호텔 인근에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된 점도 호텔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호텔을 찾은 사람들이 관광지를 방문하기에도 좋고, 관광지 방문을 위해 평창을 찾은 사람들이 숙박을 위해 호텔에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 평창은 용평 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휴양 시설이 들어서 있고, 순수 양떼 목장을 비롯한 다양한 레저시설도 보유 중이다. 이에 사시사철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을 호텔로 유입하기 위해 양떼 목장, 직업체험관, 글램핑장 등과 같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호텔에 마련했다. 행사 대행사 및 관계 기관을 통해 사전 홍보 및 활동을 진행한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픽의 성공 개최에 힘입어 정부와 강원도가 산악 관광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점도 호재다. 정부와 강원도는 대관령 일대를 글로벌 산악관광지인 스위스 융프라우급의 산악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은 산악관광열차 조성과 순환형 관광 벨트 조성사업이다. 산악관광열차는 진부역과 삼양목장 사이와 정선과 대관령을 이어주는 열차로 산악 관광지로서 지니는 교통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바우길, 백두대간 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을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벨트 사업 역시, 일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원도와 관광공사가 올림픽 이후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대관령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호텔의 인지도 항상 및 고객 유입 활성화도 기대된다. 홍보를 통해 지역에 유입된 관광객 중 상당수가 숙박을 위해 호텔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강선 KTX의 개통으로 지역의 교통 편의가 좋아진 것도 호텔의 경쟁력을 높인다. 열차를 통해
편리하게 지역 방문이 가능해 대관령 열차관광시대가 도래했다는 평이 나온다. 일대 교통이 매우 편리해지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관령 일대에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진부역에서 10분 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기도 좋다. 호텔 인근에 제2영동고속도로, 홍천 양양 간 고속도로도 개통해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 호텔은 개관이 임박한 호텔로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 즉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KB 부동산 신탁이 신탁관리를 맡아 신뢰가 높은 것도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호텔의 가치를 알아보고 초기에 분양을 받은 사람들은 호텔의 완공까지 3년여의 기간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최근 호텔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 분양 후 즉시 수익 실현이 가능해져 빠른 수익 달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제격이다. 분양 계약 체결과 동시에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 중으로, 수분양자에게 2년 갱신 조건 8% 보장 또는 10년 7% 보장 조건을 제시하는 점도 이 호텔만의 장점이다.

호텔 투자 성공에 있어 수요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임대수익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전 분양 호텔의 경우 호텔의 가동률(OCC)과 평균 객단가(ADR)를 기준으로 분양 당시 관광객 수와 주변 호재에 따른 수혜 효과를 임의로 추산해 수요를 계산한다. 하지만 개관이 임박한 이 호텔은 공공기관에서 발표된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공식 통계 자료를 통해 정확한 수요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투자의 성공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역을 찾은 사람들의 목적과 형태도 확인이 가능해 투자 전략을 세우기도 좋다.

호텔 시행사들은 사전에 시장 조사 및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를 진행한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이런 사전 점검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운영 계획이 실행 단계에 들어가 실질적 집객 활동을 통해 투자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임의 추산이 아닌 객관적인 결과 수치를 바탕으로 투자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다.

투자자들의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도 선사한다. 10년간 수익 보장 및 15일 무료 사용권을 제공, 개인 별장으로 사용 가능하다.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골프장을 비롯한 인근 레포츠 시설 이용 할인권도 제공한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투자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투자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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