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예결특위서 주장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이 의원은 특히 “7차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비용 차이가 벌써 147조원이고, 한전이 매년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액수가 11조원”이라며 “전기료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탈원전으로 인해 △온실가스 추정 배출량 1년새 7.9% 증가 △한전 상반기 8147억원 적자 △한전 누적 전력구입비 147조원 증가 △원전산업 침체 △원전인력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안 그래도 경제가 위기인데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공정률 30%를 넘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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