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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최초 공식 새마을금고 설립

기사승인 2018.11.09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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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새마을금고 초청연수를 받은 지역개발 공무원 음파기 에디리사가(맨 앞줄) BWAMULAMIRA 새마을금고의 설립을 위해 마을주민들에게 새마을금고를 소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우간다 최초의 공식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우간다 최초의 공식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우간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쏟아 부은 그동안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우간다 음피지군에 소재한 BWAMULAMIRA 새마을금고가 지난 10월29일자로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로부터 정식으로 법인설립인가서를 받음으로써 높은 금융권의 벽에 가로막혀 통장조차 만져본 적이 없었던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공식제도권(Tier 4)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가인 우간다와 초청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원리를 교육했고 농촌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원을 개발하고 저축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 결과 한국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해 배우고 갔던 우간다 새마을금고 개척자들을 통해 음피지군(Mpigi district)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지역개발 공무원 음파기 에디리사는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푼돈부터 모으기 시작한 한국의 저축 스토리가 감명깊었다. 한국에서 전수받은 새마을금고 모델이 우간다에도 성공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마을금고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도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
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국내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한 방편으로 개발도상국에 앞다퉈 점포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는 모습과는 크게 대비된다고 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지역에 희망의 새싹을 틔워,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얼굴에 잃어버린 미소를 되돌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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