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의원 막바지 공사 점검

▲ 강길부 국회의원은 21일 울주군 범서읍 지역구 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다음달 확장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울주)은 21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 위치한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이강훈 건설본부장, 이재인 언양영천건설사업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 확장사업 및 지역 민원처리 경과보고를 받았다.

경북 영천시 본촌동과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를 잇는 55.03㎞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구간은 지난 2011년 12월 착공, 다음달 13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8940억원이 투입됐다.

강 의원은 또 지난 7월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한 배수로 정비, 굴박스 개선 등의 지역 민원 조치결과도 물었다. 공사는 민원제기 이후 합동 설명회 및 현장답사 등을 진행했고, 실현 가능한 민원을 적극 수용해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이날 밝혔다.

강 의원은 “구간내 지역 민원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