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에 6·25 한국전쟁 때 순직한 경찰·의용경찰을 추모하는 위령비(조감도)가 세워진다.
부산 기장군에 6·25 한국전쟁 때 순직한 경찰·의용경찰을 추모하는 위령비(조감도)가 세워진다.

기장군은 9500만원을 투입해 한국전쟁 때 순직한 경찰·의용경찰 위령비를 철마면 철마체육공원에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령비는 160㎡ 규모 부지에 연말까지 세워지며 위령비 주변은 순직한 경찰·의용경찰의 넋을 기리는 추모공원으로 건립된다.

위령비는 지난 1952년 9월2일 철마면 이곡리에 공비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및 의용경찰 9명 중 경찰 1명과 의용경찰 6명이 공비들의 습격으로 순직한 사건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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