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손흥민’ 쓸 필요 없이 16강 확정 짓는다

기사승인 2019.01.10  22:03:27

공유

- 12일 오전 1시 키르기스전
승리땐 최소 조2위로 16강
중국과 최종전 대비도 필요

   
▲ 10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SSAD 알 맘자르 훈련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 팬들의 시선이 또 한 번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발끝에 쏠리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합류에 앞서 황의조가 벤투호의 아시안컵 16강 조기 진출을 이끄는 주인공이 돼 달라는 바람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91위의 키르기스스탄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 황의조의 결승골을 앞세워 필리핀을 1대0으로 꺾은 한국(승점 3)은 역시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대1로 물리친 중국(승점 3)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C조 2위에 랭크됐다.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으면 승점 6을 확보, 중국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중국이 필리핀에 패하거나 비기면 한국은 C조 1위로 올라선다. 중국이 필리핀을 꺾으면 C조 최종순위는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확정된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과 A매치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U-23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게 두 나라의 역대 첫 만남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발리슛 결승골로 한국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키르기스스탄전을 앞둔 벤투호의 숙제는 필리핀전에 이어 ‘밀집수비 공략’이다. 한국은 2차전 승리가 필요하다.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면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수 운용의 숨통이 트여서다.


14일 합류하는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막판까지 경기를 치르고 오는 터라 중국전(16일) 출전이 무리일 수도 있다.

벤투호는 이번 키르기스스탄전 완승으로 중국과 최종전 준비에 여유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벤투호는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플랜A’인 4-2-3-1 전술 카드를 꺼내 들 전망이다.

당연히 최전방 공격수는 황의조의 몫이다. 이재성의 부상 회복 정도에 따라 2선 공격진의 운용이 달라진다.

이재성이 출전하면 오른쪽 날개를 맡고, 왼쪽 날개는 필리핀전 결승골 도움의 주인공 황희찬(함부르크)이 나선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필리핀전 분위기 반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청용(보훔)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대체 선수로 합류한 이승우는 팀훈련이 부족했던 만큼 측면 공격자원의 백업 요원으로 대기할 전망이다.

햄스트링을 다친 기성용의 빈자리는 ‘리틀 기성용’ 황인범(대전)이 맡아 정우영(알사드)과 경기 조율을 책임진다.

포백은 필리핀전에서 활약이 눈에 띄지 못한 김진수 대신 홍철이 왼쪽 풀백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른쪽 풀백은 이용(전북)이 나선다. 중앙 수비는 김민재(전북)-김영권(광저우) 조합이 맡고,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다시 장갑을 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ad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