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17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울산TP & SIHUB 스타트업 글로벌 페어’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진출 창업지원플랫폼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주)세이프티일렉트로닉(대표이사 여순구) 등 7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역 창업 지원기관과 대학들의 창업보육 및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성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업 기업들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5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사이공 이노베이션허브(SIHUB)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 창업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 협업기업 발굴,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