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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들끓는 잡음

기사승인 2019.03.14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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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배정환기자]  
   
▲ 사진 : 인스타그램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유리홀딩스, 들끓는 잡음

유리홀딩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총장과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라는 카톡 내용이 공개가 된 이후 부터다.

지난 13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2016년 7월 28일 오전 11시 36분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 씨는 카톡방에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배우 박한별 남편이다. 

당시 승리는 서울 강남에 '몽키뮤지엄'이라는 술집을 열었다. 개업식 당일 실내 불법 구조물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이 업소가 조사를 받았다. 

김 씨는 카톡을 통해 "어제 00형(유리홀딩스 유 대표)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을 봤다"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듯하다"고 말했다. 승리가 "문자로 뭐라고 했냐?"고 묻자, 김 씨는 "어제 다른 가게에서 (몽키뮤지엄) 내부 사진을 찍고 신고를 했는데, 총장이 다른 업소에서 시샘해서 찌른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라고 답했다.

한편 해당 카톡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뒤를 봐주고 있는 듯한 뉘앙스의 표현들이 나오기 때문에 연루된 것이 없는지를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 우선 내사단계부터 해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보도된 후 '경찰총장'과 문자를 한 것으로 나온 유리홀딩스 유 대표는 해당 매체에 "경찰 관계자 아무도 모른다. 경찰청장이나 서울청장 모두 모르고 만난 적도, 같은 자리에 있었던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유리홀딩스 유 대표는 오늘 승리, 정준영과 함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뉴스부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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