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산 야쿠자출신 김재훈에게 도발

-금광산 김재훈과 격투기 시합 성사될지 기대감UP

▲ 사진 : 금광산 SNS

 금광산, 기대감 급등

금광산이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왜냐하면 배우 금광산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격투기 시합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여러 포털사이트에 금광산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격투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모양새다. 

금광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시합하면 보러 오실 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해 4월 금광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실력이면 (김재훈에게) 도전해 볼 만하다"며 "3개월만 준비하면 1라운드에 순삭(순간삭제)할 수 있다. 나는 준비하고 있겠다. 언제든 연락해 달라"고 밝히며 김재훈에게 도발한 바 있다.

이후 금광산과 김재훈은 지난해 12월 열린 ROAD FC 051 XX(로드 FC 051 더블엑스) 대회장에서 대면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에 김재훈은 당시 ROAD FC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나도 일반인이랑 싸우는 게 참피한데 금광산 본인이 먼저 싸우자고 한 것 아닌가"라며 "일반인과 격투기 선수는 근력부터 다르다. 붙으려면 빨리 붙자"고 대결을 신청하기도 했다. 

한편 금광산이 도발한 김재훈은 지난 2014년 1월 XTM '주먹이운다3-영웅의 탄생'에 출연해 일본 야쿠자 출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5월 '주먹이운다' 라이벌이었던 '부산협객' 박현우와 대결로 로드FC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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