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개성 넘치는 래퍼 제시가 자신이 사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어제 밤 전파를 탄 엠비씨 ‘나혼자산다’에서다.

제시는 이날 혼자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나혼자산다’ 카메라를 보면서 “안녕하세요. 열 다섯 살에 미국에서 혼자와서 이제 나이가... 혼자 살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소개를 했다.

제시는 “17년째 혼자 살고 있다”면서 자신의 소개를 다섯 번 넘게 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17년 걸릴 뻔한 자기소개'라고 달아 웃음을 더했다.

이날 제시는 친구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잠을 깼다. 목소리가 좋지 않자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라고 해명을 했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난 제시. 이날 제작진은 그녀의 집 여기저기를 비췄다.  먼저 침실, 그리고 그녀의 화장대를 공개했다. 또한 벽면 가득한 가방이 눈에 띄었다. 그 다음에는 신발장이 공개가 됐는데, 신발장에 신발이 모두 들어가지 않아서 한쪽에 쌓아 놓기도 했다.

하이라이트는 옷방이었다. 옷가지들은 쌓아놓고 방치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수많은 선글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박나래는 “이시언 회원님 못지 않다”라고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부엌은 어수선한 옷장과 달리 깨끗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냉장고 안은 깔끔했다. 그녀는 일어나자마자 생수를 마셔 잠든 위 등 신체를 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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