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까지 25명 모집

12주 교육후 우선채용 특전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울산지역 주민과 조선업체 실·퇴직 용접사를 대상으로 신고리 5·6호기 용접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4월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울산 및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세부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 또는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2주간의 전문적인 용접 교육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면,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시공업체에 우선 채용될 수 있다.

용접 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회에 걸쳐 시행된 교육을 통해 수료생 33명 중 26명이 용접사 자격을 취득했고, 이 중 19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취업했다. 문의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현장 사무실(280·3111)로 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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