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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산업의 新르네상스를 위하여”

기사승인 2019.03.24  2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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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의날 기념행사 마무리
기념식부터 체육대회까지
지역 화학인들 화합 다지고
위기대응 모색 심포지엄도

   
▲ 지난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울산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로, 산업수도의 뿌리가 돼 온 화학산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기념행사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폐막했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조선업에서 시작된 울산의 주력산업 부진이 자동차에 이어 석유화학 산업 전반까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화학산업 최일선의 근로자부터 행정·대학·기업·학계·시민까지 모두 머리를 맞대 현재의 위기돌파로 ‘석유화학 신르네상스 부흥’ 신호탄을 쏘아 올리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의미가 컸다.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으로 포문을 연 올해 행사는 화학산업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인 축구대회, 유공자 표창, ‘화학공장의 AI 기반 빅데이터 적용’ 등을 내용으로 한 화학네트워크 포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 ‘이동화학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우선 울산시는 지난 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기업인, 화학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 화학산업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어왔고, 그간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고부가가치 기술개발과 투자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시에서도 울산의 화학산업이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문수양궁장 등지에서는 울산의 화학업체 24개 축구팀이 참여해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예년에 비해 학술적인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아쉬움 속에서도 석유화학단지 전·현직 공장장 등과 함께 울산시와 화학네트워크포럼, 울산 중기지원 기관, 대학, 한국수소산업협회,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머리를 맞대 미래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 점은 위기돌파구 찾기 차원에서 나름의 의미를 더했다.

시와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22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에서 ‘화학공장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동향’을 주제로 제21회 화학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UNIST 4차 산업혁신연구소측은 석유화학관련 공장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설비의 이상을 예지해 스스로 정비하며, 유해가스를 감지하거나 현장 영상을 분석해 작업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해 실제 공장의 디지털 복제품인 가상 공장을 통해 최적의 해법을 찾고 이를 실제 공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해 주목받았다.

포럼에는 국내 화학공정에 적용했던 대표사례와 더불어 딥러닝, 강화학습 등 인공지능 기반 공정 자동제어 모델 적용사례도 소개돼 미래 기술력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이동화학관 행사에도 올해 2만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화학의 날 대표적인 시민체험행사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다. 올해 행사는 ‘스파이더맨’ ‘겨울왕국’ ‘셜록홈즈’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속 화학관련 소재를 바탕으로 전시 참관과 화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총알을 막고 불에 타지 않는 섬유’ 등을 체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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