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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첫 KLPGA 투어 열리는 보라CC, 총상금 8억 메이저 제외 최고액…하우스캐디 17명 고용

기사승인 2019.04.07  2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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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프로암·11일 연습 라운딩·12~14일 54홀 경기로
2만 갤러리 운집 예상…갤러리 부대 이벤트등도 마련
대회기간 골프장 출입통제…이동불편 없게 셔틀 배차

   
▲ 오는 12~14일 2019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가 열리는 보라컨트리클럽 윌리엄코스 9번홀 전경. 대회를 앞두고 관중석과 본부석이 설치돼 있다.

2019 KLPGA(한국여자프로협회) 투어 국내 두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가 4월12~14일 3일간 울산 울주군 삼동면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울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KLPGA투어 대회(본보 2월20일자 3면 보도)인 만큼 지역 골프팬을 비롯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KLPGA 운영대행사인 갤럭시아 에스엠과 대회장소를 제공한 보라CC(대표이사 안영호)로부터 대회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대회 일정은?

“오는 9일 해운대에서 갈라디너쇼를 시작으로 10일 프로암, 11일 연습라운딩을 거쳐 12~14일 사흘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총 123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틀동안 예선을 실시한 뒤 성적이 좋은 60명을 대상으로 14일 최종 본선라운딩이 열린다. 총상금은 8억원으로 올해 처음 신설 대회임에도 상금규모가 메이저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크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이다.”


-보라CC 3개코스 중 대회코스는?

“헨리코스와 윌리엄코스에서 치러진다. 에드워드 코스는 부대행사시설로 활용한다.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코스는 파 72에 예선은 6105m, 본선은 6005m로 세팅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관리가 잘 이뤄져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는 상태다. 페어웨이는 착색 효과에 새 잔디까지 올라오고 있어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다. 러프는 공 끝면이 보일 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KLPGA측이 사전에 요구한 코스세팅 수준에 맞춰 관리 중이다.”

-티잉그라운드 관리는?

“9일까지는 회원 등 내방객을 받는데 대회용 티잉그라운드는 통제하고 있다. 대회 일정에 따라 위치가 조절되는데, 마지막 날에는 헨리 8번홀(파4) 티잉 그라운드의 위치를 조정해 승부홀로 조성하기로 했다. 예선에서는 325m이지만 본선에서는 225m로 대폭 단축, 약 15m 정도의 오르막을 감안하더라도 파4홀에서 원온이 가능해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오는 12~14일 열리는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를 앞두고 보라CC 측이 그린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승부관건은 그린이라고 하는데?

“그린은 최대한 빠르고 반발력이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온그린 시 피치 마크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롤러로 다지고 잔디도 3㎜ 수준으로 짧게 관리하고 있다. 그린스피드는 최고빠르기 수준인 3.5 장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페어웨이가 다소 넓은 반면 그린의 난이도가 높아 숏게임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지난해 평균 퍼팅 1위에 올랐던 울산 출신 오지현 선수 등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소 그린 스피드는 2.7~2.9 수준인데 대회를 앞두고 3.3으로 관리하고 있는데도 내방객들이 빠른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해 3~4 퍼팅이 속출하기도 한다. 스코어가 평소보다 다소 늘어나고 있지만 반응은 좋은 편이다.”

-선수들이 코스에 익숙하지 않을텐데?

“울산은 물론 보라CC에서도 KLPGA투어가 처음 열리는만큼 선수들이 생소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처음 55명 정도가 개인적으로 방문해 연습라운딩을 하고 갔다. 이구동성으로 그린에서 경사를 읽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일반적인 대회에서는 하우스캐디(골프장 소속)를 10명 정도 계약하는데, 이번 대회 코스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17명이 보라CC에서 일하는 하우스 캐디를 신청했다.”

-대회 준비 상황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그린 주변을 보수하고 새 티잉 그라운드를 설치하는 한편 각 홀마다 카메라용 중계타워도 설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번홀부터 18번홀까지 카메라가 설치된다. 18번홀에는 관중석과 본부석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달 27일 보라CC에서 BNK 프로암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어 예행연습도 마쳤다. 에드워드 6번홀을 드라이빙 레인지로 개조해 경기전후 선수들의 실전연습장으로 제공한다.”

-예상 입장객은?

“사흘 동안 약 2만명 정도가 보라CC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유료입장권도 판매한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모자와 우산, 생수 등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기회도 부여한다. 갤러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객 수송계획은?

“대회 동안 일반 차량의 골프장 출입은 전면통제한다. 대신 선수단 숙소가 있는 통도환타지아와 KTX울산역에 셔틀버스를 배치하기로 했다. 1라운드에는 각각 6대와 3대를 배치해 20~3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2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각각 10대와 4대를 배치한다. 입장객이 몰리는 마지막 날에는 배차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입장객을 위한 이벤트는?

“가족 단위 갤러리를 대상으로 에드워드코스에 글램핑존을 운영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도 연다. 대회 주최사인 셀트리온의 상징인 녹색과 연계해 녹색 의류를 착용한 갤러리들에게는 우산을 증정한다. 기부행사도 마련했다. 셀트리온 복지재단에서 버디 기금과 입장 수익, 사생대회 참가비를 저소득층 틀니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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