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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안성휴게소에 국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소

기사승인 2019.04.14  2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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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까지 언양휴게소 포함 8곳 구축
평창올림픽때 임시 가동했던
여주휴게소도 본격적인 운영
1㎏ 8800원, 시간당 5대 완충
수소차 인프라 확충 가속도

   
▲ 현대자동차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국내에서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개설하는 등 수소경제 규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는 함께 올 상반기까지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서울방향)를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 8곳으로 수소충전소를 확대·구축할 예정이어서 수소전기차 보급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공식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에서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가 구축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현대차 최초로 고유의 수소충전소 디자인과 브랜딩이 적용됐다.

현대차가 만든 수소충전소는 총 356㎡의 면적에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 당 8800원이다. 현대차는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 개소와 동시에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임시로 운영된 바 있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수소충전소도 정식으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 수소전기차 넥쏘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개별적으로 오는 6월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휴게소,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개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도 오는 6월말까지 울산 울주군 소재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의 백양사휴게소,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성주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서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까지는 주요 고속도로에 총 8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수소전기차의 장거리 운행에 불편함을 느끼던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수소전기차의 보급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외에도 복합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오는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정부 합동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성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민관이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단순히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넘어 글로벌 수소 사회의 선두주자가 되는 날까지 수소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에너지업계와 손잡고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 2대 주주로 참여해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손을 잡고 울산에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 시범사업도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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