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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들끓는 잡음

기사승인 2019.04.16  1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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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배정환기자]  

-정진석 의원, 세월호 가족 비하하는 듯한 내용 글 올려

-정진석, “세월호 좀 그만 우려 먹으라”

   
▲ 사진 : 연합뉴스

 정진석, 들끓는 잡음

정진석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가족들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오늘은 세월호 5주기인 4월 16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진석 의원의 발언은 하루 전 차명진 전 의원이 SNS에 쓴 글과 함께 뭇매를 맡고 있다.

4선 중진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오늘 아침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는 글을 소개했다.

정진석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참패 후에도 “세월호처럼 완전 침몰했다”며 “통렬한 자기반성, 성찰, 이게 우선 되어야 하고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진짜 마음을 비우고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 되느냐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발언해 비유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차명진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전 한나라당 의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는다.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차 위원장은 “유가족들이 개인당 10억원의 보상금을 받았는데, 이를 이 나라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위해 기부했다는 얘기는 못 들었다”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 먹었다”고 했다. “나 같으면 죽은 자식 아파할까 겁나서라도 그 돈을 못 쪼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글이 올라오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정말 지겹고 무서운 사람은 당신 같은 사람”이라며 “지금은 이 말만 하겠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차 전 의원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뉴스부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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