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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마라톤,가족·연인·친구…‘함께’이기에 더 행복한 레이스

기사승인 2019.04.21  2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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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

21일 열린 제17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서 노사와 가족, 연인, 친구 등 참가자들이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 커플마라톤 5km 우승자. 김태정(왼쪽), 김필선 커플.

5㎞ 베스트커플, 김태정·김필선씨

○…5㎞ 부문에서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 김태정(56)·김필선(54) 커플은 북구 육상회 소속.

이들은 “마라톤을 시작한지는 7년 정도 됐다. 처음에는 마라톤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가 몸이 아파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계기로 시작하게 됐다”면서 “여러 마라톤 대회 코스를 뛰어봤는데 울산대공원은 다른 곳보다 무난하고 뛰기 좋았고 날씨도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 커플마라톤 10km 우승자. 신호철(왼쪽), 이맹숙 커플.

10㎞ 베스트커플, 신호철·이맹숙씨

○…10㎞ 부문에서 베스트 커플로 선정된 신호철·이맹숙(57) 커플은 부부 사이로 매년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단골손님이다. 이들은 63토끼마라톤클럽에 소속돼 있으며 이날도 20여명이 단체로 참가했다.

   
▲ ‘아빠와 딸’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맞춰입은 커플마라톤 참가자가 울산대공원 산책로를 달리고 있다.

이들은 “마라톤이라는 취미생활을 부부가 함께 하니 건강에도 좋고 부부 사이도 좋아지고 일석이조다 대회 타이틀이 커플마라톤대회 아닌가”라면서 “주말마다 마라톤 풀 코스를 뛴다”고 귀띔했다.

   
▲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울산시체육회 직원들과 가맹경기단체들이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그러면서 “마라톤은 운동의 가장 기본이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처럼 뛰기 딱 좋은 날씨에 좋은 코스를 뛰고 나니 홀가분하고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최다인원이 참가한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문병용 울산농협 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울산본부 288명 ‘최다참가상’

○…매년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기업체와 사회단체의 홍보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단체로 촬영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88명이 참가해 최다참가상을 받은 NH농협 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해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프로축구 울산현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중구, 울산공항, 무학, 울산시 지적재조사팀 등 참가자들은 홍보활동에도 열을 올렸다.

   
▲ 울산커플마라톤대회 참가 가족들이 유모차를 밀고 아이들과 함께 결승선을 지나고 있다.

특히 울산현대는 커플마라톤대회 참가를 증빙할 수 있는 배번을 지참하면 오는 28일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 대회 개회식에서 울산시 중구 큰애기댄스팀이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를 홍보하고 있다.

중구의 8급 공무원 ‘울산큰애기’는 아이들, 연인, 가족 등 참가자들에 사진찍어달라는 요청을 받느라 쉴 틈이 없는 이날의 인기스타였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부부가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해 5km 구간을 완주했다.

울산 최초의 K3 축구단인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들도 본인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코스를 달려 눈길을 끌었다.

   
▲ 제17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서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정갑윤·강길부·이채익·박맹우·김종훈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등 참석인사들이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다.

장애인·취약계층도 의미있는 시간

○…평소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도 봉사자들과 짝을 이뤄 대회에 참가해 이웃사랑을 목표로 하는 대회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봉사자와 보호자, 도우미견이 커플을 이룬 참가자도 올해 어김없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 울산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주)이수화학과 울산참사랑의 집은 이날 인솔교사를 포함해 20여명이 5㎞ 부문에 참가했고 취약계층과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둔 비영리민간단체 (사)꿈빛소금에서도 대회에 참가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이 밝은표정으로 출발신호에 맞춰 남문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오른쪽)가 울산커플마라톤대회 최다인원 참가팀인 울산농협에 시상하고 있다.
   
▲ 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이 밝은표정으로 출발신호에 맞춰 남문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글=정세홍기자·사진=김경우·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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