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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통팔달 이예로 개통, 울산을 견인하는 관광도로 효과 기대

기사승인 2019.06.20  2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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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정동 혁신도시로 통하는 이예로(옥동~농소간 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된다. 아직 이예로의 한 구간인 오산대교가 한창 공사 중이지만 혁신도시를 가로 질러 북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 구간은 울산의 교통 대동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예로의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 구간은 울산의 신도심인 혁신도시와 시 외곽을 바로 연결해준다. 북쪽으로는 오토밸리로로 연결되고 동쪽으로는 효문공단, 현대자동차와 연결되는 북부순환도로와 태화동에서 만난다.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를 이용하면 북구 가대, 달천을 지나 약수까지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그 동안에는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중구 북정동에서 울산경찰청~성안 청구아파트, 황암마을 등을 거쳐 겨우 이예로로 진입할 수 있었다.

전국적으로 역사 인물의 이름을 딴 도로는 많다. 그러나 이예로만큼 혁신도시와 국가정원, 오산대교 등 울산의 명물과 신도심이 맞물려 새로운 구심점을 형성하는 도로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울산에서도 최근들어 이만한 교통분산 효과를 가져온 도로는 없다고 할 만큼 중요한 도로다. 이예는 조선의 외교관으로 대한민국에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혁신도시로 연결되는 이예로 주변에 통신사와 관련된 시설이나 기념관 건립도 시도해봄직하다. 차제에 이 도로를 관광도로화 하는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겠기에 하는 말이다.

북부순환도로와 이예로의 접목은 혁신도시와 태화동, 울산지방정원(구 태화강대공원)의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울산의 동력이 될 수 있다. 오는 2021년이 되면 오산대교가 완공되는 동시에 울산의 큰 명물로 등장할 것이다. 또 울산지방정원은 조만간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이용률이 더 증가할 것이다. 이예로 주변에 제2 국가정원과 십리대숲 상공의 오산대교, 이예와 조선통신사 등을 알리는 다양한 방안을 동원한다면 관광 울산의 저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동헌과 부산 동래로 이어지는 태화동 옛길 주변에 울산역사를 알려주는 조선통신사 길을 만든다면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지 않을까. 길은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문화를 만들며 나아가 역사를 만든다. 이예로를 잘 살리면 울산의 새로운 관광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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