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20일 범서읍 굴화리에 위치한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지난달 취임한 이태호 신임 울산세무서장을 만나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사진)했다.

강 의원은 “울산 경제가 어려운 만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맞춤형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고의적 탈세자와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납세자 권익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 시절 세무대리인의 검증을 받도록 하는 성실신고 확인제도 도입으로, 고소득 자영업자의 고의적 탈세를 막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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