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는 2019년도 국제의료봉사를 앞두고 지난 6일 달동길메리재활병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는 2019년도 국제의료봉사를 앞두고 지난 6일 달동길메리재활병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울산그린닥터스 회원, 울산주니어그린닥터스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한 선조들의 후손인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가까운 장래에 이 지역 인근에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의료봉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그린닥터스 회원들은 8월1~6일 러시아 연해주 자루비노병원에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6명의 의료진(이승엽, 한창기, 전병찬, 정경자, 이지원, 조예진)을 포함해 총 26명이 참가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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