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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0년 울산총선 김영문·송병기 전략공천 추진 급물살

기사승인 2019.07.31  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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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관세청장, 울주군 확실시
이번달중 공식 거취표명 전망
宋부시장, 출마요청 긍정검토
출마지역 이르면 10월께 윤곽

   
▲ 김영문 관세청장, 송병기 경제부시장(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 4월 21대 총선과 관련, 김영문 관세청장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각각 울산 관내 지역구 전략공천카드로 발탁하는 논의가 급류를 타고 있는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김 관세청장은 울주군 전략공천카드로, 송 경제부시장의 경우 출마지역구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고 빠르면 10월, 늦어도 12월까지 당차원에서 시뮬레이션을 거친 뒤 전략지역구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총선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략지역구에 대한 예비후보의 대응책이 주목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지역 야권의 총선대비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집권당으로선 동남권(울산·부산·경남) 선거지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의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전제한 뒤 “울산의 경우 김영문 관세청장을 울주군에,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전략지역구에 배치, 도심과 울주군을 ‘쌍끌이 전략’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관세청장의 경우 청와대 등 정부 요직 발탁 가능성이 높았지만 당으로선 ‘총선출마가 더 시급하다’는 기류가 많았다”고 전하며 “빠르면 8월중 출마에 대한 공식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 관세청장은 이날 본지와의 전화에서 “여권 내부에서 내년 총선에 대해 고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현직 공무원으로서 조심스럽긴하지만 (총선출마 요청을)거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관세청장의 향후 거취는 정부 고위층과의 최종 협의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 관계자는 또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관련 “송 부시장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공직계 안팎의 신뢰도가 높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사정에도 매우 밝은 몇 안되는 지역의 고위인사”라면서 “그동안 내년 4월 총선에 기여해 달라는 요청을 다각적으로 한 바 있고, 본인(송 부시장)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기류를 전했다.

송 경제부시장도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당으로부터 (다각적인 채널로) 총선출마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한 뒤 “지금 여당에 몸담은 상황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혀 사실상 출마를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송 경제부시장은 그러나 출마 가능 지역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송 부시장의 이같은 신중한 입장은 당 전략공천의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전략·또는 취약지역구에 배치하는 것으로, 기존에 뛰고 있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여당의 예비후보군에 대한 사전 정지작업과 직·간접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총선관계자는 “당이 동남권과 대구·경북을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략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기존 정치권 인사 외 고위공무원을 비롯해 CEO, 전문가그룹 중 경쟁력을 갖춘 인물 영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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