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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통업계 광복절 앞두고 ‘애국 마케팅’

기사승인 2019.08.13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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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마트 울산점, 18일까지 태극기 게양 인증 이벤트
홈플러스 울산점 ‘카스 태극기 패키지’ 단독 한정 판매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이벤트’ 등 편의점 업계도 동참

   
▲ 홈플러스 울산점은 광복절을 맞아 오비맥주와 ‘카스 태극기 이색 패키지’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13일 홈플러스 울산북구점에서 태극무늬가 새겨진 파우치 맥주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불매운동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각양각색의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일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가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메가마트 울산점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 이벤트로 오는 18일까지 ‘태극기, 바로 알고 달기! 태극기 게양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 메가마트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 태극기 게양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메가 포인트 1000점과 함께 추첨을 통해 메가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우리 아이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를 통해 색상과 모양 등 정확한 태극기 그림을 구매 영수증과 함께 메가마트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어린이 음료수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울산점은 광복절을 맞아 오비맥주와 손잡고 ‘카스 태극기 이색 패키지’를 단독 한정 판매한다. 카스 브랜드를 나타내는 시원한 파란색 바탕에 태극기 ‘건곤감리(乾坤坎離)’가 인쇄된 파우치에 카스 캔맥주 12개(355㎖)를 담았다.

홈플러스 울산점 관계자는 “기존 인기상품인 일본맥주 대신에 광복절을 앞두고 국산 맥주 판매 장려를 위한 애국 마케팅의 취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업계도 애국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광복절을 맞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며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브랜드인 ‘세븐카페’ 구매 후 세븐 앱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편의점 CU는 홈페이지에 있는 ‘대한독립’ 심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거나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세월호의 ‘노란리본’처럼 ‘대한독립’을 심볼로 만들어 소비자들과 공감하기 위해서다.

일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진열대에서도 일본 제품이 차츰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올해 인기 추석 선물세트는 주로 주류, 청과, 정육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이 된다”며 “기존에도 비중이 많진 않았지만 올해는 특히 일본산을 모두 제외하고 국산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농협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발행할 ‘3·1운동 100년 기념주화’를 판매한 뒤 판매대행 수수료를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달 예약 접수를 받은 기념주화는 오는 9월26일부터 농협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우편배송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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