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천마산과 동대산, 염포산 일원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40여일 간 진행된 이번 정비공사에서는 천마산 등산로 침목계단 595단을 교체했으며 동대산과 염포산에는 등산객 편의향상을 위해 안내판 8개와 이정표 5개를 주요 갈림길에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와 인접한 산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운동과 힐링의 장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등산로변 풀베기, 노면 정비 등은 자체 운영중인 산림휴양단을 활용해 수시로 정비해 등산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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