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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울산高 ‘북구 이전 철회’ 승인

기사승인 2019.09.10  20: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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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이전 2022년 보다 늦춰져
송정지구 인구 늘어 학생 증가
학부모 공립고 신설 요구 예상
시교육청 “신설 계획은 없어”

   
울산시교육청이 울산고등학교의 북구 송정지구 이전 철회를 공식 승인했다. 시교육청은 송정지구내 인구 증가로 학생수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신설 계획이 없어 일부 학부모들의 공립 고등학교 신설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동원교육문화재단의 울산고 위치변경계획 승인 취소 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 학교 이전 승인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고는 지난 2018년 6월 이전 학교법인이 송정택지개발지구로 학교를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신청했고, 같은해 9월 시교육청은 2022년 3월을 목표로 한 위치변경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동원개발이 울산고를 인수하면서 학교법인이 지난달 14일 명문 사학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울산 중심부나 중심부와 인접한 위치의 최소 3만3057㎡(1만평) 규모를 물색, 이전하기 위해 송정지구 이전 철회를 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시교육청은 울산고의 위치변경계획 승인 취소 요청에 대해 신청서류를 검토한 결과, 학교법인 이사회 심의, 학교 이해 관계자 등의 절차를 거쳤고, 학교 이전 승인 후 재산처분 등 추가 진행사항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위치변경계획 승인을 취소 결정했다.

현재 울산고 학교법인은 혁신도시 내 중구청사 예정부지(3만1614㎡)로 학교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중구청사 부지는 용도가 공공청사 용도여서 학교시설 용지로 바꿔야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울산고는 송정지구 이전 철회에 따라 학교 이전 시기가 2022년보다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2020학년도에는 기존 학급인 8학급 규모로 신입생을 받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북구지역 학생 수용은 화봉고, 무룡고를 비롯해 넓게는 효정고 등 인문계 고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생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학교 신설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1개 학교를 폐교해야 하는 만큼 현재로서는 신설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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