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 전경.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최근 본교 창의·인성 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신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총 6년(3년+3년)으로 1단계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2단계 사업으로의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6년간 연평균 2억원 등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4C’s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콘텐츠 개발’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선정됨에 따라, ‘4C’s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콘텐츠 개발 방향설정’, ‘융복합 교수매체 선정 및 선진교수법 교안개발’, ‘융복합 문제해결 플랫폼 구성 및 제작’, ‘현장적용 및 배움공동체 모형개발’, ‘콘텐츠 적용 사례분석’ 등 연구를 진행한다.

앞서 이 연구소는 지난 2014년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5년(3년+2년)간 ‘디지털 큐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영상기반 창의·인성 증진 교육 콘텐츠 개발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연구거점 육성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집단연구사업 중의 하나다.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기존 사업 운영 연구소 97개에 올해 74개 연구소를 신규로 선정하여 모두 171개 연구소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전략적지역연구형 4개 과제, 순수학문연구형 35개 과제, 문제해결형 15개 과제, 교육연계형 20개 과제 등 총 74개 과제다. 이 중 동명대 창의·인성 연구소는 교육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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