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북구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울산 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북구자원봉사센터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는 이동권 북구청장을 비롯해 창립 발기인 16명이 참석해 정관확정, 임원선임, 2020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법인설립 신청을 위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오세찬 북구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오 이사장은 (주)디자인알파 대표이사로, 동국대 CEO 울산 동문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발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 이사장은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문화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최초 설립해 위탁과 직영운영을 반복해 오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북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내년 1월부터 사단법인 북구자원봉사센터로 공식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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